권성동 “기초과학 현장 목소리 담는 질적 성장 뒷받침할 것”

대전 연구원서 젊은 과학자들과 현장 간담회

▲ 26일 오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지도부 의원들이 대전 유성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초과학 발전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젊은 과학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찾아 기초과학 분야 연구원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R&D) 예산 확대에 그치지 않고 기초과학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는 기술 도약의 문턱, 특이점의 초입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이 전환기를 돌파할 수 있는 열쇠가 기초과학의 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연구자들이 오롯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돼야 하고 걸맞은 대우와 존중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대전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형석 후보자의 유성구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