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종합투자계좌, 증권사 출시 '급물살'

서형교 2025. 3. 26.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에 뛰어드는 증권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주로 원금보장 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IMA는 예탁금의 70% 이상을 회사채, 기업대출 등에 투자한다.

금융위가 올해 초 업무계획에 '초대형 투자은행(IB)에 IMA 허용 추진'을 담자 업계에서도 관련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용도가 높은 대형 증권사가 고금리 IMA 상품을 출시하면 시중자금이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자금 빠질라 긴장

이르면 올 상반기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에 뛰어드는 증권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저축은행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고객 자금이 증권업계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26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IMA를 허용하는 구체적 방안을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운용하면서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은행 예금과 비슷하지만 수익률은 더 높다. 기존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주로 원금보장 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IMA는 예탁금의 70% 이상을 회사채, 기업대출 등에 투자한다.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자가 얻는 수익률이 결정된다. 금융위가 올해 초 업무계획에 ‘초대형 투자은행(IB)에 IMA 허용 추진’을 담자 업계에서도 관련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용도가 높은 대형 증권사가 고금리 IMA 상품을 출시하면 시중자금이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를 바라보는 저축은행업계의 속내는 복잡하다.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이날 기준 연 2.99%다. 한 저축은행 대표는 “저축은행에서 연 3% 이자를 받을 바엔 증권사에 맡기겠다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