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산불, 대운산 주불 못 잡았는데 6km 떨어진 고산마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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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에 접어든 울산 울주 온양읍 산불이 대운산 부근 주불 진화의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산마을 일대의 불길도 거세지고 있다.
소방당국 이날 오후 4시께 고산마을 산불이 확산세를 보이자, 차량을 재배치하고 자체소방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소방당국도 대운산 정상 부근 주불 진화에 초점을 맞추다가 오후 4시께로 고산마을 일대로 헬기와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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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주불 잡던 헬기, 고산마을로 분산투입 중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닷새째에 접어든 울산 울주 온양읍 산불이 대운산 부근 주불 진화의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산마을 일대의 불길도 거세지고 있다.
소방당국 이날 오후 4시께 고산마을 산불이 확산세를 보이자, 차량을 재배치하고 자체소방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울주 고산마을은 고산리 내고산, 중고산, 외고산 일대를 칭한다.
대운산과 고산마을 일대는 6㎞가량 떨어져 있다.
울주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온양읍 운화리 산불 확산으로 내고산, 중고산, 외고산, 신기리, 중광리, 내광리, 외광리 주민들은 신속히 온양읍행정복지센터로 대피 바란다"고 보냈다.
소방당국도 대운산 정상 부근 주불 진화에 초점을 맞추다가 오후 4시께로 고산마을 일대로 헬기와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4시부터 거세지는 고산마을 일대는 인근 마을과도 매우 밀집해 있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산마을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산마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용당사거리부터 대운산터널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다.
현재까지 울주 산불의 피해 면적은 651ha로 진화율은 78%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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