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4시간여 만에 모두 운항…의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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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산불진화 헬기 추락에 따른 운항중지 명령을 4시간여 만에 전체 해제했다.
26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의성군 지역을 비롯한 산불 전체 구역에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사고 위치 추정)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해 기장 A(73)씨가 숨졌다.
사고 직후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에서 산불 진화작업 중인 헬기에 대해 운항을 중지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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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김진호 정재익 이상제 기자 = 산림청이 산불진화 헬기 추락에 따른 운항중지 명령을 4시간여 만에 전체 해제했다.
26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의성군 지역을 비롯한 산불 전체 구역에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다만 의성군 지역의 경우 조종사의 동의 여부에 따라 헬기를 운항한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493(사고 위치 추정)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해 기장 A(73)씨가 숨졌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가 A씨의 신변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사고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의성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지원한 S76 중형 헬기다. 같은 기종에 대해서는 자체 안전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면 투입을 재개한다.
A씨의 시신은 수습을 거친 후 인제군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에서 산불 진화작업 중인 헬기에 대해 운항을 중지토록 지시했다.
하지만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전국에서 대형 산불을 진화 중인 점을 감안해 헬기 투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26분께 안평면 괴산1리에서 성묘객 실화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jjikk@newsis.com,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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