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로드] 한그릇으로 떠나는 바다여행 '카이센동'
오타이·미쁘동·해목·훈우영

양념의 새콤달콤한 감칠맛과 조화로움이 강조된다. 반면 선어회·숙성회 문화가 발달한 일본식 회덮밥은 해산물 본연의 맛을 즐기는데 중점을 둔다. 재료를 한점 한점 즐길 수 있도록 큼직하게 썰어 원물의 존재감이 강조되고 간장, 고추냉이, 소금 등 곁들이가 간결하다.
일본식 해산물 덮밥은 해산물 종류·써는 방식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여러가지 해산물을 큼직하게 썰어 얹으면 일본어로 해산물을 뜻하는 '카이센동'이 된다. 한 두 가지 재료만 올린 덮밥은 '마구로동'(참치덮밥), '이꾸라동'(연어알덮밥) 등 주재료 이름을 딴다.


'클래식 카이센동'은 참치의 고급 부위인 오도로와 아카미, 간장에 절인 연어알, 연어, 광어, 관자, 전복, 단새우, 달걀말이, 장어구이 등 한 그릇에 무려 10가지 해산물을 가득 담아낸다. 각각의 재료는 기본 간이 돼 있다. 그대로 해산물 본연의 맛을 느낀 뒤 기호에 맞게 간장과 와사비를 곁들이거나 함께 제공된 김에 밥과 재료를 함께 싸서 초밥처럼 즐기면 된다.
참치를 좋아한다면 '참치 듬뿍 카이센동', 홋카이도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홋카이도 카이센동 반상'도 좋은 선택지다. 시그니처인 '오타이동 반상'은 맛과 실속을 모두 갖춘 메뉴다. '밥'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고슬고슬 지은 밥에 특제 김 페스토를 활용해 맛을 냈는데 해산물과 함께 즐기다 식사를 3분의 1 정도 남긴 후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내린 육수를 부으면 바다의 향이 가득한 오차즈케로 마무리할 수 있다.



김성화 다이어리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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