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무죄, 이준석 “축구 백태클” vs 신장식 “오프사이드”(썰전)

박아름 2025. 3.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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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를 두고 이준석 의원과 신장식 의원이 맞선다.

3월 26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윤희석 전 선임 대변인,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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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재명 대표의 2심 선고를 두고 이준석 의원과 신장식 의원이 맞선다.

3월 26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윤희석 전 선임 대변인,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출연한다.

이재명 대표가 3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여야의 밤’ 네 사람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에 대한 격론을 벌인다.

이준석 의원은 “선거법이 이 사람이 파렴치범이냐 아니냐의 영역은 아니다”며 “예를 들면 축구를 하는데 백태클을 했느냐 마느냐에 대한 부분”이라고 이를 축구에 비유한다. 이에 신장식 의원이 “백태클은 게임에서 퇴장될 수 있지만 오프사이드를 했다고 퇴장시키지는 않는다”고 덧붙이자, 이준석 의원은 “이건 백태클이 맞고요”라고 받아치고 윤희석 전 선임 대변인도 "오프사이드는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준석 의원은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은 다르게 봐야 하는 것이 당선되면 무한 방패가 생기고, 낙선하면 무한 방패가 사라진다”고 설명한 뒤 “대선에 대해서 적용되는 이 규정은 이상하다"고 발언한다.

네 사람은 지난 3월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공개한 ‘이재명 망언집’에 대한 토론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정치인이 11년 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정리해서 보여줬다. 그리고 발언에 왜 망언인지 설명이 없다”고 전한 뒤 “디자인도 예쁘게 만들어줘서 ‘망’ 자만 ‘명’ 자로 바꿔서 쓰겠다”고 평하고,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역시 “사생팬이 만든 스크랩북 같다”고 의견을 더한다.

한편 이철희 전 정무수석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18년 만에 여야 합의를 이룬 연금 개혁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사안을 두고 토론을 펼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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