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中高 골프대항전서 男대표팀 집념의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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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고생 골프대항전 '고마컵(사진)'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일본과 팽팽한 승부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골프연맹과 일본고교중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고마컵 한일대항 중고교생 골프선수권'은 올해로 24회째.
일부 국가대표를 포함한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해 나갔고 포볼과 포섬, 싱글 매치로 일본과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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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적 12대12 ‘공동 우승’···여자는 역전패
한일 중·고생 골프대항전 ‘고마컵(사진)’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일본과 팽팽한 승부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골프연맹과 일본고교중학교골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고마컵 한일대항 중고교생 골프선수권’은 올해로 24회째.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라현의 고마CC에서 열렸다.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을 치렀던 곳이다.
일부 국가대표를 포함한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해 나갔고 포볼과 포섬, 싱글 매치로 일본과 자웅을 겨뤘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틀째 포섬까지 3대9로 크게 뒤졌으나 마지막 날 싱글 매치에서 9대3으로 크게 이겨 최종 12대12로 무승부를 거두는 드라마를 썼다. 싱글 매치 승리는 2점, 무승부 1점, 패배는 0점이다. 한국은 허승완, 김민수, 강승구, 안성현이 2점씩을 책임졌다.
여자 대표팀은 이틀째까지 8대4로 앞섰으나 싱글 매치에서 3대9로 크게 뒤진 바람에 11대13으로 졌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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