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故김새론 김수현 비밀 다 밝힌다..."오늘 핵심 증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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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의 남편이 고인을 둘러싼 억측과 루머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결심을 했다.
지난 25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충격단독] 김새론 남편 입장문 공개 (수상한 김새론 전 남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후 김새론 유족은 채널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성적 수치심 유발"을 주장하며,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 측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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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고(故) 김새론의 남편이 고인을 둘러싼 억측과 루머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결심을 했다.
지난 25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충격단독] 김새론 남편 입장문 공개 (수상한 김새론 전 남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올린 영상에서는 자신을 김새론의 남편이라고 밝힌 A씨가 입장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A씨는 고 김새론과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사랑에 빠져 진지한 고려가 없이 너무 빠르게 결혼을 결정한 점, 장거리로 인한 현실적 문제, 성격 차이 등의 문제로 양자 간 합의하에 결혼 무효화를 진행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새론을 감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A씨는 "부부간의 합의로 이뤄진 공유는 커플 간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부부간의 각서를 공개할 수 있다"라고 했다. 가세연은 A씨로부터 해당 각서를 확보했고, 다음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의 심경을 담은 입장문을 마무리 지으면서 채널 '가세연'의 진행자 김세의 대표는 자신들이 증거로 확보해 놓은 것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1일 언급했던 "N번방을 능가하는 성도착증을 조만간 공개하겠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유가족들이 동의한 '핵심 증거'를 오늘(26일) 공개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 인터뷰에서 김새론의 전 연인 B씨는 "김새론이 지난해 11월 자해로 손목인대가 끊어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도 병원을 찾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그 당시 병실을 지킨 사람은 본인이며, 병원비도 소속사 관계자가 대신 지불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날은 배우 김수현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후 김새론 유족은 채널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던 김수현 측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가세연'은 김수현이 하의를 탈의한 채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성적 수치심 유발"을 주장하며,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 측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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