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의 삶은 정말 힘들었습니다”...‘탈맨유’ 이후로 커리어 9번째 리그 트로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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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커리어 9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키타리안이 이제 커리어 9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 시절을 '정말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던 미키타리안이 이제 이탈리아에서 또 다른 리그 타이틀을 쫓고 있다. 현재 인터밀란은 세리에A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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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커리어 9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키타리안이 이제 커리어 9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1989년생, 아르메니아 국적의 미드필더 미키타리안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2016-17시즌을 앞둔 맨유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도르트문트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에게 무려 4,200만 유로(약 664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데뷔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리그에서의 활약은 아쉬웠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6-17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11골 5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 역시 UEL 우승을 차지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2년 차부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영향력은 미미했다. 2017-18시즌 맨유에서의 최종 기록은 22경기 2골 5도움.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트레이드되며 쫓기듯 맨유를 떠나야 했다.
이후 아스널, AS로마 등을 거쳐 인터밀란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는 미키타리안. 팀 내 핵심으로 활약하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매체는 “맨유 시절을 ‘정말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던 미키타리안이 이제 이탈리아에서 또 다른 리그 타이틀을 쫓고 있다. 현재 인터밀란은 세리에A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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