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사별' 전혜진 "많이 성장했고 행복했다, 잘 살아"

배효진 2025. 3.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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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라이딩 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라이딩 인생'은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워킹맘은 물론 자녀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전혜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라이딩 인생'을 살고 있는 모든 학부모에게 진심 가득한 응원을 보낸다"며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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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라이딩 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최종회 시청률은 3.3%(전국 26일 기준, 닐슨코리아)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라이딩 인생'은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워킹맘은 물론 자녀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전혜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라이딩 인생'을 살고 있는 모든 학부모에게 진심 가득한 응원을 보낸다"며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캐아일체' 그 자체였던 정은을 떠나보내며 "(정은이와) 함께한 지난 시간 동안 많이 성장했고 행복했다. 지금 잘하고 있어! 잘 살아!"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전혜진이 남편인 배우 고(故) 이선균을 떠나보내고 6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당시 고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이선균은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에 속아서 마약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또 A씨에게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 원을 갈취당했다며 A씨 등을 공갈 혐의 등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모발), 2차(겨드랑이털) 정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세상이 떠들썩한 분위기 속 전혜진은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편이 사망한 지 6개월 만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출연을 확정 짓고 복귀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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