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헬기 추락, 기장 1명 사망…30년된 노후 기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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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현장 헬기 운항 일시 잠정 중단"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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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담수용량 1200L의 S-76 기종 임차 헬기이다. 1995년 7월 생산돼 30년 가깝게 운항했다.
헬기를 몰던 기장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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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을 일시 잠정 중단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헬기 운항 재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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