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물' 삼킨 의성 산불…'징비록' 등 하회마을 문화재도 이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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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로 지정된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가 전소된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 지자체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문화재 이송 준비에 착수했다.
26일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 가운루가 모두 탄 것으로 확인됐다.
불화 등 비지정 문화재는 의성 조문국박물관과 영주 부석사박물관 등지로 지난 24일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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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로 지정된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가 전소된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 지자체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문화재 이송 준비에 착수했다.
26일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 가운루가 모두 탄 것으로 확인됐다.
보물에 해당하는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은 지난 25일 안동 청소년센터로 옮겨져 화를 피했다.
의성군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경북 유형문화유산인 석불사 석조여래좌상, 만장사 석조여래좌상, 주월사 석탑에는 방염포를 덮는 등 피해 예방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불화 등 비지정 문화재는 의성 조문국박물관과 영주 부석사박물관 등지로 지난 24일 이송됐다.

안동시도 문화재 보호 조치에 나섰다.
하회마을 인근에 산불통제선을 구축하고 하회마을에 있는 영모각의 유물을 안동시립박물관으로 이송 준비 중이다. 영모각은 서애 류성룡의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국보 132호인 징비록을 소장하고 있다.
또 살수차를 동원해 하회마을에 있는 건물에 물을 뿌리며 화재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봉정사도 영산회 괴불도, 아미타 설법도, 목조 관세음보살 좌상 등 보물 3점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옮겼다.
이밖에도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목판 600여점은 봉정사 성보박물관 수장고로, 탱화 등 그림 20점은 예천박물관으로 옮겨졌고, 봉정사 대웅전과 극락전 현판은 안동시립박물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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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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