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한테 702억?' 토트넘, '비수마-벤탕쿠르' 처분→선덜랜드 '17세 MF'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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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에 진심인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에는 선덜랜드 17세 미드필더 크리스 릭을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제치고 최고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선덜랜드에 3,7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릭 영입에 3,7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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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유망주에 진심인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에는 선덜랜드 17세 미드필더 크리스 릭을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제치고 최고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선덜랜드에 3,7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크리스 릭이며, 프로 데뷔한지 2년 차에 접어든 17세 선수로 밝혀졌다.
2007년생의 릭은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다. 2017년 선덜랜드에 입단해 연령별 팀을 모두 거쳤고, 또래에 비해 월등한 잠재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23시즌 1군에 합류해 프로 데뷔전을 마쳤고,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생활을 시작했다. 다만 주로 선발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나섰다.
적은 출전기회임에도 본인의 잠재성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풋볼리그컵(EFL) 크루 알렉산드라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나아가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최연소 리그 득점자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해당 시즌 기록은 22경기 3골.
올 시즌에는 팀 내 입지가 상승했다. 리그 34경기에서 선발로만 29경기에 소화할 정도로 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나아가 지난 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환상적인 백힐 골을 넣어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기록은 3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릭의 활약은 프리어리그(PL)팀에서도 관심을 드러냈다. 그 중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릭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다만 웨스트햄보다는 토트넘이 조금 더 앞서 있는 상황. 매체는 "웨스트햄의 제안은 토트넘의 입찰가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릭을 원하는 이유는 미드필더 개편의 영향이다. 매체는 "올 여름 토트넘은 미드필더를 개편할 생각이며, 이브 비수마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로드리고 벤탕쿠르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수마는 아스톤 빌라와 연결되고 있고, 벤탕쿠르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적료를 고려하면 릭의 영입은 그다지 좋은 판단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릭 영입에 3,7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외하고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14위(승점 34)에 그치고 있다. 물론 강등은 당하지 않겠지만, 전 시즌 5위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결과임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시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은 구단에게 어떠한 이득도 챙기지 못할 것이다. 이미 구단 내에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마이키 무어를 비롯해 어린 선수들이 넘쳐나고 있다. 임대가 있는 양민혁, 윌 랭크셔, 제이미 돈리까지 있다.
다음 시즌 발전된 모습을 위해서 경험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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