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안보보좌관, 채팅방 논란에 “전적으로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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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 핵심인사들이 군사 작전을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하고, 이 방에 언론인이 초대돼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현지 시각) "나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왈츠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내가 이 그룹(채팅방)을 만들었고 모든 일이 잘 조율되도록 하는 것이 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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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미국 행정부 핵심인사들이 군사 작전을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하고, 이 방에 언론인이 초대돼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현지 시각) "나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왈츠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내가 이 그룹(채팅방)을 만들었고 모든 일이 잘 조율되도록 하는 것이 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군이 지난 15일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을 공습하기 전에 미국 외교안보라인이 공격 계획을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했고, 그 채팅방에 시사 주간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포함된 사실이 골드버그 편집장의 24일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골드버그 편집장은 채팅방에 초대돼 논의 내용을 지켜봤고, 이후 이를 보도하면서 미국 조야에서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보안 의식이 허술하다는 논란과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뉴스 인터뷰에서 왈츠 보좌관 사무실의 직원이 골드버그 편집장을 채팅방에 초대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왈츠 보좌관은 이와 관련, "해당 직원은 책임이 없다"며 "어떤 사람의 연락처에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가 입력돼 있어서 당연히 나는 이 실패자(골드버그)를 그룹에서 보지 못했다. 다른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왈츠 보좌관은 골드버그 편집장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제 그가 고의로 그랬는지, 아니면 다른 기술적 수단을 동원해서 그랬는지를 알아내려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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