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초대 총재' 김혁규 전 경남지사 별세... "프로배구 정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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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초대 총재를 지낸 김혁규 전 경남도지사가 별세했다.
KOVO는 "김혁규 전 총재가 25일 오전 9시 30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며 "고(故) 김혁규 전 총재는 2004년 한국배구연맹 출범 후 초대 총재로서 비디오판독과 여자부 첫 FA 제도 도입, NH농협 최초 타이틀스폰서 계약 등 프로배구 정착에 힘을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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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김혁규 전 총재가 25일 오전 9시 30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며 "고(故) 김혁규 전 총재는 2004년 한국배구연맹 출범 후 초대 총재로서 비디오판독과 여자부 첫 FA 제도 도입, NH농협 최초 타이틀스폰서 계약 등 프로배구 정착에 힘을 썼다"고 전했다.
193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재미 사업가를 거쳐 정치가와 행정가로도 활동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청와대 민정·사정비서관을 지낸 뒤 관선인 27대(1993년 12월~1995년 3월)와 민선인 29~31대 경남지사(1995년 7월~2003년 12월)를 역임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007년에는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정계 은퇴 후에는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숙씨, 딸 김성신(미국 뉴욕 개인사업)씨, 사위 강정묵(전 창신대학교 총장)씨, 손녀 강채림씨가 있다. 빈소는 미국 뉴저지주 리지필드 축복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현지시간)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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