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무원 해고의 나비효과…로스쿨 지원자 20%↑

송태희 기자 2025. 3.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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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로스쿨에 입학하려는 지원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BC방송은 현지시간 25일 로스쿨 입학시험을 관리하는 법학대학원입학위원회(LSAC)를 인용해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지원자 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의 나비효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방정부 예산 절감을 이유로 대량 해고된 공무원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새 출발'을 위해 변호사 자격증을 따려고 결심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스쿨 입시 전문가 애나 아이비는 "워싱턴DC의 대규모 공무원 해고가 많은 사람을 법대에 가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스쿨 지원의 문턱이 낮아진 것도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자들이 1년에 응시할 수 있는 로스쿨입학자격시험(LSAT) 횟수는 과거 3회에서 5회로 늘어났습니다.

로스쿨 입시 전문가 앤 레빈은 "지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코로나19 기간 고교와 대학에 다닌 세대"라며 "이들은 취업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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