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없는 아르헨, 브라질에 4-1 압승… 브라질 월드컵 직행 빨간불 [월드컵 남미예선14]

이재호 기자 2025. 3.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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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 없이도 '라이벌' 브라질을 완벽하게 압도하며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4차전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14경기 승점 31점으로 10개팀이 각 18경기를 해 6위까지 나서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 9부능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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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 없이도 '라이벌' 브라질을 완벽하게 압도하며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이날 패배로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내는데 빨간불이 켜졌다.

ⓒ연합뉴스 AP

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뉴멘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4차전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부상 우려로 리오넬 메시를 소집하지 않은 아르헨티나와 부상으로 네이마르를 소집하지 못한 브라질의 라이벌 대결.

선제골은 전반 4분만에 나왔다. 중원에서 투입된 긴패스를 왼쪽에서 헤딩으로 떨구고 티아고 알마다가 박스안 중앙으로 스루패스를 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수비 사이를 뚫고 공이 튄걸 골키퍼가 나오자 오른발바닥으로 툭 밀어넣으며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12분에는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열어준 패스를 아르헨티나 오른쪽 풀백 나우엘 몰리나가 박스안 오르쪽 하프스페이스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는데 이 크로스가 수비맞고 굴절됐고 먼포스트에 있던 엔조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아르헨티나가 2-0으로 만들었다.

브라질도 전반 26분 아르헨티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뒤에서 공을 돌릴 때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강하게 달려들어 공을 뺏어낸 후 아크서클 중앙 바로 뒤에서 때린 오른발 낮은 중거리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어가 한골을 만회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7분 엔조 페르난데스가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가까운 포스트에 공이 투입되자 브라질 골키퍼가 튀어나왔을 때 맥알리스터가 먼저 오른발을 갖다대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전 아르헨티나는 61%의 볼점유율, 슈팅 4개로 4골을, 브라질은 딱 하나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중앙선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쪽에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뒷공간을 파고들자 긴패스를 투입했고 왼쪽 박스안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브라질 수비가 안일하게 대할 때 율리아노 시메오네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4-1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AP

이날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메시가 없음에도 모두가 열심히 뛰고 강하게 압박하며 브라질을 압도했다. 반면 브라질은 수비부터 뭔가 집중을 하지 못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강하게 나오는 아르헨티나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그나마 득점도 상대 수비 실책을 유도해 얻은 골이지 만들어 넣은 골이 아니었다.

이날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14경기 승점 31점으로 10개팀이 각 18경기를 해 6위까지 나서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 9부능선에 올랐다. 남은 4경기에서 승점 2점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다.

브라질은 이날 패배로 14경기 승점 21점으로 6위 콜롬비아와 고작 승점 1점차로 이러다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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