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싸죠? 가계약금 입금부터”…부동산 직거래했다가 1000만원 날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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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비어 있는 집이라 비밀번호를 공유한 A씨는 이후 경찰로부터 해당 오피스텔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연락을 여러 차례 받았다.
B씨가 A씨의 오피스텔을 마치 본인 소유 매물인 양 직거래 플랫폼에 광고하며 집을 보러온 사람들로부터 가계약금을 갈취해던 것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5일 당근과 네이버, 직방, 다방 등 부동산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의 허점을 이용한 연쇄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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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에 전세사기 피해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박형기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6/mk/20250326102110521cbff.jpg)
어차피 비어 있는 집이라 비밀번호를 공유한 A씨는 이후 경찰로부터 해당 오피스텔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연락을 여러 차례 받았다. B씨가 A씨의 오피스텔을 마치 본인 소유 매물인 양 직거래 플랫폼에 광고하며 집을 보러온 사람들로부터 가계약금을 갈취해던 것이다.
최근 서울 일대에서 중고 물건 거래 앱 등을 이용한 부동산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5일 당근과 네이버, 직방, 다방 등 부동산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의 허점을 이용한 연쇄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매물을 보고 연락을 해 온 피해자들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집을 둘러보라고 하며 본인은 멀리 있으니 가계약금부터 입금하라고 한 뒤 계약금을 받고 잠적하는 식이다. 위 사례에서도 A씨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20만원에 내놨던 이 오피스텔을 B씨는 이보다 저렴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에 내놨다.
이런 수법에 매물 1건당 20∼30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 몇 명은 보증금 1000만원을 전액 보냈다가 떼인 사람도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런 사기 사건이 최근 강동구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관련 주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사한 사건이 감지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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