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아내 아닌 배우 박보경 “부모란 부족하지만 특별한 책임을 지닌 존재”(라이딩 인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보경이 '라이딩 인생'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대치동 대표 슈퍼맘 '송호경' 역을 맡은 박보경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과거의 상처와 모성의 갈등을 밀도 있는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전작에서 냉정한 야망가의 얼굴을 선보였던 박보경은 '라이딩 인생'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의 부모의 상처와 위태로운 모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보경이 '라이딩 인생'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보경은 3월 26일 소속사를 통해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극본 성윤아 조원동)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대치동 대표 슈퍼맘 ‘송호경’ 역을 맡은 박보경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과거의 상처와 모성의 갈등을 밀도 있는 연기로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박보경은 “‘라이딩 인생’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아이들은 모두가 특별하고, 부모된 저희들도 부족하지만 특별한 책임을 지닌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준 드라마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응원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월 25일 방송된 ‘라이딩 인생’ 마지막 회에서는 호경이 아들의 명성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벌인 일들이 폭로되며 위기를 맞고, 결국 아들 민호의 건강 이상으로 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진짜 모성애와 마주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보경은 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감정의 균형을 잃지 않는 내공 있는 연기로 ‘토미 엄마’라는 가면을 벗은 진짜‘송호경’이라는 캐릭터를 완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보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도 집착과 복수심으로 무장한 써치펌 대표 김혜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한 눈빛과 냉철한 말투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전작에서 냉정한 야망가의 얼굴을 선보였던 박보경은 ‘라이딩 인생’을 통해 한 인간으로서의 부모의 상처와 위태로운 모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김새론 연애史 전쟁 “임신·폭행 거짓, 경찰서 가자” 전남편까지 릴레이 등판[이슈와치]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김수현에겐 왜 혜안 가진 배용준 같은 브라더가 없을까?[스타와치]
- “고 김새론 뉴욕남자 낙태 불가능→김수현 N번방 비교 안돼, 아주 얼마나 성도착증인지 조만간
- 조보아 “신혼여행 미루고 김수현 의지했는데” 미성년 열애 의혹에 불똥…‘넉오프’ 벼랑 끝
- [단독]김새론 전 남친까지 의심 무릅쓰고 진실 규명 나선 이유는? 김수현 누명 벗나…[이슈와치]
- “결혼이라니? 미성년자!” 故 김새론 대하는 서강준 태도, 김수현 논란 속 재조명
- 지드래곤, 김수현 불똥·이하늘 저격에도 굳건…월드투어 ‘엄지척’ 기대감 자극
- 故 김새론 전남친까지 등판 “김새론, 가족들 무관심에 처지 비관” 주장
- ‘13억 위약금설’ 논란의 김수현, 결국 대만 못 간다‥팬미팅 취소→환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