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명 2심 선고 앞두고 테마株 일단 강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테마주 주가가 강세다.
이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오리엔트정공 주식은 26일 오전 9시 41분 코스닥시장에서 745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5.37%(38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7730원까지 뛰기도 했다.
오리엔트바이오, 동신건설, 이스타코, 에이텍 등 이 대표 테마주로 거론되는 다른 종목 역시 주가가 오름세다. 이 대표 항소심 재판 결과를 앞두고 단기 급등을 노린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선고한다. 1심 선고가 나온 지 4개월 만이다. 앞서 1심에선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방송과 경기도 국정감사에 나와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문제가 된 발언은 크게 3가지다.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씨(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와 2015년 해외 출장 중에 골프를 친 것처럼 찍힌 사진이 조작이라고 한 것 ▲국토교통부의 압박을 받아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용도 변경했다고 한 것 ▲김문기씨를 몰랐다고 한 것이다.
1심 재판부는 이 가운데 해외 출장 중 골프 발언과 백현동 발언 2가지에 대해 고의로 거짓말을 한 것으로 판단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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