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셜 떴다’ 아놀드, 레알로 ‘자계RUN’ 임박

김재민 2025. 3.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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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의 마무리 단계를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현역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인 아놀드가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가 필요했던 레알은 오랫동안 아놀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아놀드가 이에 화답하면서 이적은 성사되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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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의 마무리 단계를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현역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인 아놀드가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으로 만료될 예정이었고, 아놀드는 지난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이적 선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다.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가 필요했던 레알은 오랫동안 아놀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아놀드가 이에 화답하면서 이적은 성사되기 직전이다.

리버풀 팬들의 분노는 크다. 아놀드는 리버풀 태생에 리버풀 유소년팀을 거쳐 성장한 '로컬 보이'다.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는 '성골 유스'라는 표현으로 통한다. 이후 리버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아놀드는 자신이 리버풀을 떠나지 않겠다는 발언도 남긴 적이 있지만, 리버풀에 이적료를 단 한 푼도 남겨주지 않는 자유계약 형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1998년생 풀백 아놀드는 지난 2017년 리버풀 1군에서 데뷔한 후 줄곧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2018-2019시즌부터는 3년 연속 1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28경기(선발 26회) 에서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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