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복귀 후 첫 고위당정협 30일 개최… 산불·美통상정책 대책 논의

최경진 2025. 3.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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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이 오는 30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연다.

26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정은 산불 확산 사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땅 꺼짐) 사고 등과 관련해 재난·안전 사고 관련 피해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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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오는 30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연다.

26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정은 산불 확산 사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땅 꺼짐) 사고 등과 관련해 재난·안전 사고 관련 피해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당정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대미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안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의회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복귀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여러 변수에도 국정을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로 풀이된다.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속히 고위 당정을 열고 통상 대응과 추경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며 “지난해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대응 예비비 2조원을 이번 추경에 포함해 국민 안전망을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안전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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