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권 제주지방법원장 “재판 지연 문제 개선할 것”

임연희 2025. 3. 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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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이흥권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은 어제(25일) 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재판 지연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흥권 법원장은 신속한 재판을 위해 사건 적체 여부를 따져 법원 인력을 재배치해 효율을 늘리고, 제주지법 차원의 토론을 거쳐 내부 운영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제주 4.3 당사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신속한 재판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관련 형사사건 재심과 형사보상 전담재판부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며, 절차적인 면에서 시간 소요가 불가피한 면은 있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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