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성공… “밸류업·비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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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69·사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함 회장은 2022년과 2023년 하나은행을 리딩뱅크에 올려놓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3조7888억원)을 이끄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로 국내외 주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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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81.2%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함 회장은 2022년과 2023년 하나은행을 리딩뱅크에 올려놓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3조7888억원)을 이끄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로 국내외 주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함 회장은 2기 체제에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비은행 부문 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달 하나금융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사내 인터뷰에서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고졸 은행원에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까지 올랐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면서 전국 영업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영업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초대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을 거쳐 202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올랐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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