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형 산불, 하동 옥종면으로 확산…주민 1335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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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6일째를 맞은 26일 새벽, 산불은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이 빠르게 번져 옥종면의 여러 마을을 위협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긴급 대피한 상태다.
또한 옥종면의 안계마을 뿐아니라 가종, 숲촌, 고암, 위태, 갈성, 두양, 두방, 종화 등 14개 마을 주민들도 불길의 위협을 피해 집을 떠나 대피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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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6일째를 맞은 26일 새벽, 산불은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산불이 빠르게 번져 옥종면의 여러 마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안계마을은 마을 인근까지 산불이 번지면서 소방당국을 긴장케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긴급 대피한 상태다.
또한 옥종면의 안계마을 뿐아니라 가종, 숲촌, 고암, 위태, 갈성, 두양, 두방, 종화 등 14개 마을 주민들도 불길의 위협을 피해 집을 떠나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소는 옥천관(문화센터)을 비롯해 옥종초·중·고교 등 8곳에 마련돼 있으며, 해당 대피소에는 1335명의 주민이 대피해 긴급 구호 물품과 의료 지원을 받는 중이다.
한편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 작업과 함께 긴급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불길은 잠잠해졌다 되살아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산불이 더 이상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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