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티드론 투자 확대…시스레인 등 업계 화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올해 안티드론 시설 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스레인 등 관련 업체들이 내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국가중요시설 17곳에 271억원을 투입해 무인기 공격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장비를 구축한다고 밝히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육성 의지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과 안티드론 분야의 기술 연구·개발, 시험 평가도 한층 속도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정부가 올해 안티드론 시설 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스레인 등 관련 업체들이 내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국가중요시설 17곳에 271억원을 투입해 무인기 공격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장비를 구축한다고 밝히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드론이 일상화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불법 드론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테러 전술 훈련도 다양해지고 있다. 드론 자폭 공격으로 인한 폭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드론 재머를 활용한 대응 훈련도 실시되고 있다.
미상의 무인기를 탐지·식별한 후 드론 재머를 활용해 주파수를 교란하는 신호로 무력화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피해를 방지하고 특정 목표에만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돼 대테러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육성 의지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과 안티드론 분야의 기술 연구·개발, 시험 평가도 한층 속도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티드론 기술을 활용하면 정보보안 외에도 대테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최근 AI 등을 활용한 불법 드론의 테러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법 무인기 막아라"…시스레인, 대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속도
- [현장] 나델라 MS CEO, 韓 코파일럿 응용 사례 감탄…"브라보 코리아"
- 이재명, 선거법 2심서 '무죄'...대권 가도 청신호
- LCK 2025, 통합 시즌 본격 돌입…"피어리스 메타 적응이 관건"
- 돌아온 네이버 이해진, AI 패권 전쟁서 사령탑 맡는다
- LG전자 '최초' 가전제품 받은 MS CEO, 조주완 사장 만나 어떤 말 했나
- 김영섭 KT, 나델라 MS CEO 만나 '韓 AI 교육' 협업키로
- 한화, '뜨거운 감자' 한화에어로 유증 결국 참여…1조 조달 어떻게
- 기억력 나쁜 기자의 '2급 채용전문면접관' 도전기..."나만 탈락?"
- 정웅섭 스피어엑스 한국책임자 "NASA 우주개발 미션 체계화...그만큼 실패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