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자, 북항재개발 공모에 영향력 행사”
이준석 2025. 3. 25. 22:06
[KBS 부산]부산항만공사 전 간부에게 10억 원가량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가 북항 재개발 사업 관련 공모 지침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공소장을 보면, 해당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의 토지 공급 대상자 공모가 시작되기 전 부산항만공사 간부 등과 만나,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자신의 업체가 유리하도록 공모 조건을 조정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평가위원 후보 명단을 미리 받아, 자신이 추천한 위원 5명이 선정되도록 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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