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으로 번진 산불…"2600명 교도소 수감자는 어떡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의성군에서 청송군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약 2600명의 수감자가 수용된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당국도 산불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경북북부교도소가 위치한 진보면 일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지만, 교정당국은 아직 교도소에 인접한 곳까지 불이 번진 상황은 아니라 수용자 이감을 검토하진 않고 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청송군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약 2600명의 수감자가 수용된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당국도 산불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25일 교정 당국은 산불 상황을 지켜보며 불길이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점검 중이다.
경북 청송군은 경북북부교도소가 위치한 진보면 일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지만, 교정당국은 아직 교도소에 인접한 곳까지 불이 번진 상황은 아니라 수용자 이감을 검토하진 않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이감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져 있다. 네 곳에 수용된 인원은 약 2600명 정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노조들 "한종희 부회장 추모…깊은 애도"
- '생방 욕설 논란' 쇼호스트 정윤정, NS홈쇼핑 통해 복귀
- 한강 "尹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문학계, 탄핵 촉구 성명 발표
- 샤넬, 작년 韓 매출 1.8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 '폭싹 속았수다', 3월 '이달의 프로그램' 1위…'20·40대女' 선호 높아
- 日, 1800년 전 '야요이 시대 여성 얼굴' 최초 복원⋯돗토리현 "이름도 지어줄 것"
- "총선 다시 치르자"⋯김계리 "'이언주'라는 이름 들은 이래 가장 옳은 말 해"
- 한화에어로 "3.6조 유증 최선의 선택"...주주 "철회해야"
- 백종원 논란 폭탄 속⋯더본 25개 외식 브랜드 중 절반은 폐업이 더 많아
- 한덕수 "외교·통상 경험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 헤쳐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