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리드오프 날아다니는데…'초대형 트레이드' 롯데도 웃을까? 주전 유격수 활약에 사령탑도 '미소' [인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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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형 트레이드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반면 롯데는 개막 2연전에서 필승조 정철원을 투입할 타이밍도 잡지 못했다.
트레이드판이 커지면서 롯데는 또다른 외야수 추재현, 그리고 장신 신예투수 최우인을 보냈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 나승엽(1루)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영(3루) 전민재(유격수) 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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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리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형 트레이드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시즌은 이제 막 개막했지만, 한쪽은 연일 희색만면이다. 다른 한쪽도 웃음지을 수 있을까.
트레이드 당시의 핵심 카드는 김민석과 정철원이었다. 김민석은 두산에서 주전 중견수 겸 리드오프를 꿰차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반면 롯데는 개막 2연전에서 필승조 정철원을 투입할 타이밍도 잡지 못했다.
대신 2차전에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전민재가 2안타 1타점에 수비에서도 기민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주전 유격수 박승욱이 부진한 틈을 파고들었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박승욱은 시범경기 때도 그렇고, 지금도 썩 좋지 않다. 그래서 (전)민재를 써봤는데, 괜찮다. 지금은 일단 더 써보겠다"고 했다.
전민재는 김민석과 정철원의 트레이드 당시 두산에서 함께 받아온 선수다. 트레이드판이 커지면서 롯데는 또다른 외야수 추재현, 그리고 장신 신예투수 최우인을 보냈다. 대신 정철원과 함께 내야 전포지션 커버가 가능한 전민재를 받아왔다.
8년간 몸담았던 두산은 김태형 감독이 가장 잘 아는 팀이다. 정철원에겐 2022년 신인상을 안긴 은사이기도 하다. 전민재 역시 그 기량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김태형 감독은 "2할 6푼 이상의 타격에 수비도 좋다"고 평했다.
시범경기에는 한태양과 이호준이 주로 유격수로 나서고, 전민재는 손호영이 빠진 3루를 비롯해 내야 멀티로 활용됐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고, 박승욱의 부진이 심상치 않자 전민재가 곧바로 주전으로 올라섰다. 23일 잠실 LG전에 선발출전한 전민재는 LG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한 손주영을 상대로 2루타 하나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 결과 이날 SSG전에서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 나승엽(1루)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영(3루) 전민재(유격수) 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새 외인 데이비슨이다.
SSG는 2연승, 롯데는 2연패 상태로 만났다. 롯데로선 시즌 첫승이 간절하다. 마침 SSG는 1선발 미치 화이트와 간판타자 최정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데이비슨은 150㎞를 넘나드는 직구에 스위퍼와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춘 투수다. 특히 디셉션(공을 숨기는 동작)이 좋아 까다로운 투수로 평가된다.
김태형 감독은 "100개 이상은 좀 힘들 거 같고, 100개 정도는 던져주길 바란다"면서 화-일 주2회 등판을 예고했다. "첫 등판이니까,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얼마나 자기 공을 던질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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