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화재, 제4인뱅 도전 '한국소호은행' 참여
오수영 기자 2025. 3. 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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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합니다.
오늘(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시스(옛 태광관광개발)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지분 등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흥국생명이 합류하면 은행부터 보험,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전(全) 금융 업권이 주주로 참여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현재 우리·NH농협·하나은행 등 3개 시중은행이 합류해 있으며,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도 참여한 상태입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LG CNS과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관리서비스업), 아이티센(IT 서비스업)도 컨소시엄에 참여했습니다.
소호은행 컨소시엄은 내일(26일)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오늘부터 이틀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습니다.
이후 2~3개월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와 금융감독원 심사 등을 진행한 후 금융위 정례 회의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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