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역 강풍 특보·미세먼지 주의보…충주 3월 최고 풍속(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기상지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를 영동을 제외한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영동에 발령된 강풍 주의보는 경보로 상향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도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강풍 피해 40여건
제천 송학 470㎍/㎥ 기록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25일 오후 3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를 영동을 제외한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영동에 발령된 강풍 주의보는 경보로 상향했다.
이날 밤까지 순간풍속 20㎧(산지 30㎧ 안팎)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충주에서는 일 최대 순간풍속이 19.4㎧로 기록돼 18년 만에 3월 역대 최고값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7년 3월5일 19.1㎧였다.
보은(16.5㎧)도 역대 3월 2위 기록을 경신했다.
도내 주요 지점 일 최대 순간풍속은 영동 추풍령 26.7㎧, 단양 영춘 22.2㎧, 청주 가덕 21.5㎧, 옥천 청산 21.4㎧, 청주 18.9㎧ 등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순간풍속 2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순간풍속 26㎧ 이상이 예상되면 강풍 경보로 강화된다.
기상지청은 저기압이 한반도 북쪽을 지나면서 동서간의 기압차로 인해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충북소방본부에는 강풍 관련 40여 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청주, 영동, 제천, 단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 주의보도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오후 5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제천 송학면 470㎍/㎥, 충주 호암동 398㎍/㎥, 음성 소이면 340㎍/㎥, 진천 덕산읍 314㎍/㎥, 청주 산남동 310㎍/㎥, 보은 310㎍/㎥ 등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정훈♥' 한가인, 입술 피어싱으로 파격 변신…팬들 깜짝
- '불륜' 홍상수♥김민희, 아들과 공원 산책 포착…환한 미소
- 서동주 예비신랑, 장성규 소속사 이사
- 美 아역 출신 女배우, 임신 중 숨져…"고통 극복 위해 약 복용"
- '55㎏ 감량' 최준희, 비현실적 AI 미모
- 쯔양, 코 세우고 확 바뀐 얼굴 "다른 사람 같지 않냐"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6월…"음주량 상당해"
- 이영애 "70대 남편과 매일 키스…어제도 했다"
- 옥바라지 성유리 홈쇼핑 복귀…남편 구속 4개월만
- '사업가♥' 남보라, 5월 결혼 앞두고 경사 "결국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