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국경', 프랑스 아동문학상 '소시에르상' 한국 최초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 논픽션 그림책 '국경'이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문학상인 소시에르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
출판사 책읽는곰은 25일 '국경'의 프랑스판이 올해 소시에르상 논픽션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경'은 24개 국경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지식 그림책으로, 경계란 무엇인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논픽션 그림책 '국경'이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문학상인 소시에르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 구돌 작가가 쓰고, 해랑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2021년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이다.
출판사 책읽는곰은 25일 '국경'의 프랑스판이 올해 소시에르상 논픽션 부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경'은 24개 국경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지식 그림책으로, 경계란 무엇인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소시에르상 선정위원회는 "국경이란 두 국가 사이의 경계를 말하지만, 두 작가가 보여 주듯 국경의 의미는 이런 단순한 정의를 넘어선다"며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아니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다큐멘터리"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경'은 구돌 작가가 20대 초반 28개월 동안 배낭여행을 하며 국경을 넘은 경험에서 비롯했다. 책을 쓰기 위해 수년 동안 수십만 장 사진을 모으고, 수많은 자료를 읽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려고 국경을 넘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어요. 호기심 많은 여행자가 국경을 넘고, 더는 고향에서 살 수 없게 된 난민들이 국경을 넘고 있지요.' 여기에 어느 한 장면도 주관적으로 왜곡하는 일 없이 공들여 그린 해랑 작가의 그림이 얹혀 완성됐다.
2021년 출간된 책은 일본과 대만, 프랑스에도 번역 출간됐다. 지난해 대만판은 '오픈북 좋은책상'을 받은 바 있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무실서 일하다 불구덩이로"...진화대원·공무원 비극의 이면 | 한국일보
- "15세 소년과 사귀다가 아이까지 출산" 아이슬란드 아동부 장관 사임 | 한국일보
- 최여진 "7살 연상 돌싱과 연애, 악성 댓글 힘들어" 눈물 | 한국일보
- 전한길에게 '쓰레기'라고 욕한 절친 "내 장례식에 오지 마라" | 한국일보
- 서울 강동구 싱크홀 매몰 30대 남성 수습 "심정지 상태로 발견" | 한국일보
-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목전까지 온 산불... 안동시, 전 시민 대피령 | 한국일보
-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서 무너진 이유...미국의 가공할 정보 능력 | 한국일보
- 박연수 "딸 송지아 골프 지원 위해 집 처분→보험까지 해지" 고백 | 한국일보
- 5kg 증량에 걸음걸이 바꾸며 '아버지' 된 박보검 [인터뷰] | 한국일보
- 40조원 오간 '세기의 이혼' 6년 만... 베이조스, 멕시코계 연인과 올여름 재혼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