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장시원PD, JTBC와 갈등 속 기존 제작진과 발대식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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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발대식 촬영을 진행했다.
3월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스튜디오 C1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최강야구' 기존 제작진과 발대식 및 첫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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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JTBC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발대식 촬영을 진행했다.
3월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스튜디오 C1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최강야구' 기존 제작진과 발대식 및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에는 기존 멤버들은 물론, 최근 트라이아웃으로 새롭게 합류한 출연자들도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최강야구' 프로그램명은 내세우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JTBC 측은 성치경 CP, 안성한 PD를 필두로 '최강야구 시즌4' 제작진을 꾸린 상황. 스튜디오 C1 공식 채널에는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이대은, 선성권, 임상우 등의 실시간 훈련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한편 JTBC와 스튜디오 C1은 현재 제작비 관련 갈등을 빚고 있다.
장시원 PD는 지난 13일 "JTBC는 시즌3 종료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자체제작을 추진하며 전방위적으로 C1의 촬영을 방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JTBC 측은 같은 날 "'최강야구' 제작 권한이 없는 스튜디오 C1은 여전히 제작비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논점을 벗어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며, 더 이상 소모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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