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천안함사건 유공자 '민평기 상사' 유족 방문

김도현 기자 2025. 3. 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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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천안함 피격 사건 국가 유공자 고(故) 민평기 상사의 유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 상사의 유족을 찾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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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보훈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천안함 피격 사건 국가 유공자 고 민평기 상사의 유족 댁을 방문했다. (사진=대전보훈청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보훈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천안함 피격 사건 국가 유공자 고(故) 민평기 상사의 유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 상사의 유족을 찾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 상사는 지난 2010년 3월 26일 초계함 PCC-772천안함이 임무 수행 중 조선인민군 해군 잠수정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돼 침몰해 승조원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피격 사건의 용사 중 한 명이다.

정부는 뜻을 기려 2010년 5월25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모교 부여고에는 민 상사 흉상이 설치됐고 2022년 현충 시설로 지정됐다.

또 민 상사의 어머니인 윤청자 여사는 아들의 사망보험금 1억898만8000원을 두차례에 걸쳐 해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새롭게 진수된 천안함 3·26 기관총을 설치하는 데 사용됐다.

서승일 청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북방한계선을 사수하고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위국헌신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이 오늘 우리가 기꺼이 찾아내 기리고 새겨야 할 가장 큰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해 일상 속에서도 존경과 감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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