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D램 가격 하락세 완화" 美 관세 우려에 재고 줄어

송태희 기자 2025. 3.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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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전에 전시된 SK하이닉스 서버용 D램 (사진=연합뉴스)]

 최근 범용 D램을 중심으로 하락했던 D램 가격이 올해 2분기에는 하락세가 다소 둔화하는 반면,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일부 고부가 D램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는 올해 1분기 미국발 관세 부과 우려로 최종 소비자 브랜드들이 D램 조달량을 앞당기면서 메모리 공급망 전반의 재고 감소가 가속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5% 하락에 그치고, HBM을 포함한 평균 D램 가격은 5세대 제품 'HBM3E 12단' 출하 증가에 힘입어 3∼8% 상승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트렌드포스는 "미국의 잠재적인 관세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PC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들이,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체에 생산량 증대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D램 재고 고갈이 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재고 수준이 낮은 OEM은 올해 하반기 안정적인 D램 공급을 위해 2분기 메모리 공급업체들로부터 조달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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