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공교육+EBS 연계 교재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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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수능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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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수능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이 유지됩니다.
특히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사교육 의존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고, 공교육 내 학습을 바탕으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킬러 문항을 배제한다는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6월 3일과 9월 3일 두차례에 걸쳐 모평가를 실시해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 수능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됩니다.
국어는 공통과목인 '독서.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고,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학Ⅰ.수학 Ⅱ에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합니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로 정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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