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공교육+EBS 연계 교재면 가능

제주방송 조창범 2025. 3.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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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수능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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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IBS 자료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수능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이 유지됩니다.

출처 : JIBS 자료사진


특히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사교육 의존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고, 공교육 내 학습을 바탕으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킬러 문항을 배제한다는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6월 3일과 9월 3일 두차례에 걸쳐 모평가를 실시해 수험생들에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문.이과 통합 수능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됩니다.

출처 : JIBS 자료사진


국어는 공통과목인 '독서.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고,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학Ⅰ.수학 Ⅱ에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합니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로 정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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