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안동 산불' 학생 67명 대피···4개 학교 등 임시 휴업·원격 수업

심병철 2025. 3. 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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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안동시로 번진 산불로 이 지역 학생 67명이 대피하고 유치원과 학교 등 4곳이 임시 휴업을 하거나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25일 현재 산불이 집으로 옮겨붙거나 불이 번질 위험에 처한 가정의 학생은 모두 9개 학교에 67명입니다.

한편 의성 안평초등학교와 안동 길안초등학교 등 산불 지역 내 20개 학교 강당과 체육관에는 362명의 산불 피해 이재민이 대피해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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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안동시로 번진 산불로 이 지역 학생 67명이 대피하고 유치원과 학교 등 4곳이 임시 휴업을 하거나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25일 현재 산불이 집으로 옮겨붙거나 불이 번질 위험에 처한 가정의 학생은 모두 9개 학교에 67명입니다.

학생 23명이 대피했고 44명은 친척이나 인척의 집 또는 부근 숙박시설로 피신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불로 거주지를 옮긴 학생은 의성 63명, 안동 4명입니다.

또한 의성군 점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정곡초등학교, 옥산중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안평초등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대체됐습니다.

한편 의성 안평초등학교와 안동 길안초등학교 등 산불 지역 내 20개 학교 강당과 체육관에는 362명의 산불 피해 이재민이 대피해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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