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희생자 4명 모두 영면…창녕군, 순직처리 등 행정지원

최경진 2025. 3.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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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 투입됐다가 불길에 고립돼 숨진 희생자 4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

25일 창녕군에 따르면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서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발인이 이날 오전 엄수됐다.

지난 22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일원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8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9명이 불길에 고립됐다.

이 사고로 인솔 공무원인 A씨와 산불진화대원 3명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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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식서 유가족 오열… 창녕추모공원 안치
▲ 25일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추모객이 묵념하고 있다. 창녕군에 따르면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서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발인이 이날 오전 엄수됐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 투입됐다가 불길에 고립돼 숨진 희생자 4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

25일 창녕군에 따르면 산청 산불 진화현장에서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의 발인이 이날 오전 엄수됐다.

이들 희생자 4명 유해는 함안하늘공원에서 화장된 후 창녕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창녕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인솔 공무원 A씨의 발인식이 희생자 중 가장 먼저 엄수됐다.

A씨 발인 이후 산불진화대원 3명의 발인도 무거운 분위기 속에 차례로 엄수됐다.

창녕군은 희생자들이 공무에 투입돼 희생된 만큼 재해 인정 또는 순직 처리 등 행정지원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2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일원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8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9명이 불길에 고립됐다.

이 사고로 인솔 공무원인 A씨와 산불진화대원 3명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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