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출제 전 단계에서 사교육 영향 차단"

금창호 기자 2025. 3. 25. 13: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공교육을 벗어난,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원칙은 올해도 이어지는데요. 


특히 출제 모든 단계에서 사교육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교육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 출제 과정에서 사교육과 거리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교육의 도움으로 문제 풀이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겁니다.


그러면서도 적정 변별력은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오승걸 원장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습니다.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공정한 수능이 될 수 있게 문항 출제 단계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에 사교육 관련자가 포함되지 않게 철저히 검사하고 사교육 기관에서 출제한 문항과 유사한 문제가 나오지 않게 점검합니다.


인터뷰: 오승걸 원장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교육 등 기출 문항과의 유사성 검증을 위하여 시중 문제지 및 주요 사교육 업체의 모의고사 등을 공식적으로 구입하여 체계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올해 시험도 문·이과 구분 없는 '선택형 수능'입니다.


국어와 수학은 대부분의 문항을 수험생 모두가 같은 시험지로 풀되, 전체 문항의 25% 정도는 수험생 각자가 고른 '선택과목’ 시험지를 푸는 방식이 유지됩니다.


탐구영역은 사회와 과학 17과목 가운데 최대 2개를 자유롭게 선택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탐구영역과 별개로 한국사 과목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평가 방식은 9등급 상대평가가 기본이지만, 영어와 한국사 그리고 제2외국어/한문 과목은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EBS 교재 연계율은 50% 수준이고 간접 연계 방식을 유지합니다.


올해 수능의 난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모의평가는 오는 6월 3일과 9월 3일 두 차례 실시됩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