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BYD 따라 홍콩 증시서 8조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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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1위 업체 샤오미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주식 매각을 통해 55억 달러(약 8조800억원)를 조달합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주당 53.25홍콩달러(6.85달러)에 8억주를 매각한다고 거래소 신고서를 통해 밝혔는데, 이날 종가 대비 6.6% 할인된 수준입니다.
샤오미는 앞서 주당 52.80~54.60 홍콩달러에 7억5천만주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주가 상승에 힘입어 물량을 늘렸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중국 1위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56억 달러(약 8조1천855억원)를 조달한 바 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 몇 년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19% 급등하며 세계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샤오미 주가는 지난해 8월 저점 대비 3배 이상 상승해 항셍지수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스마트폰이 크게 성공하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샤오미는 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기차 사업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후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를 늘렸고, 베이징의 공장 규모도 확장하는 중입니다.
씨티그룹의 키나 웡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자금 조달은 부채 감축과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개발,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잠재력 등을 고려할 때 회사에 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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