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부활… 한국-태국 여자배구 슈퍼매치, 4월19일 개최

이정철 기자 2025. 3.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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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경기도 화성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개최를 비롯해 구단 비주전선수 실업대회 참가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고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프로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4월19일, 20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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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경기도 화성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김연경. ⓒKOVO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에서 열린 제21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개최를 비롯해 구단 비주전선수 실업대회 참가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고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프로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4월19일, 20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지난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열렸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는데,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6년 만에 다시 손을 맞잡았다. 슈퍼매치는 '팀KOVO'와 태국 올스타가 1,2차전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구단 비주전선수 실업대회 참가

비주전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남녀14개 구단이 7월7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실업연맹 단양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선수단은 총 12명 이내로 구성하는데, 5년차 이하, 전시즌 V-리그 경기 50%이하(18경기) 또는 100세트 이하, 더불어 대표팀 소집명단 제외 선수 조건 중 1개를 충족하면 된다. 연맹은 숙박비를 비롯해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엠블럼. ⓒKOVO

▶KOVO 유소년 엘리트팀 창단

최근 한국배구는 국가대표팀 경쟁력 저하 및 유소년 엘리트팀 감소, 우수한 신인선수의 유입 부재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이에 연맹은 V-리그 선수수급의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유소년을 육성하며,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기위해 KOVO 유소년 엘리트팀을 2026년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연령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기반의 초등학교 3~4학년(U-12)대상 남녀 각 1팀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KOVO 유소년 엘리트팀은 2025년 준비기간을 거쳐서 2026년 클럽팀으로 운영된다. U-12선수들과 연계한 연령별(U-15, U-18)클럽팀 운영을 확장 또는 중·고 엘리트팀에 많은 선수들이유입될 수 있도록 U-12클럽팀의 전국 단위 운영 등에 대한 검토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 연맹은 이번 유소년 엘리트 사업을 비롯하여 우수선수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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