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전 남친, 뉴욕 남편·유족 주장에 녹취록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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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새론과 김수현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의 증언이 나왔다.
'더팩트'는 25일 보도를 통해 김새론이 사망 전까지 두 남자 사이에서 심각한 갈등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자신을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와, 올해 초 김새론과 뉴욕에서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진 B씨 사이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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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과 김수현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의 증언이 나왔다.
'더팩트'는 25일 보도를 통해 김새론이 사망 전까지 두 남자 사이에서 심각한 갈등과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자신을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와, 올해 초 김새론과 뉴욕에서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진 B씨 사이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결혼 직후 힘들었던 시기 전 연인 A씨에게 의지하려 했지만, 이를 알게 된 뉴욕 남자(B씨)가 휴대폰을 빼앗고 감시하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전해진다. '더팩트'는 김새론이 B씨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결혼했으니까 더 이상 연락하지 말고 X같이 살다 싼 니 똥은 니가 치우세요" 등의 심각한 폭언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김새론은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자해를 시도했으며, 생전 A씨에게 "미안해 그냥 나한테 욕해 저XX, 미친X야, 정신병자라 그래. 나도 계속 욕먹고 맞는데 안 바껴", "그 누구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어" 등의 문자를 보내며 힘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새론이 가족의 무관심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A씨의 주장도 눈길을 끈다.
A씨는 김새론이 가족들의 외면으로 힘들어했고, 처지를 비관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11월 자해로 손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도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병실을 지킨 사람이 본인이며, 병원비도 소속사 관계자가 대신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론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모라는 분이 유족이라는 이유로 뒤늦게 나타나 마치 김수현과 문제가 있어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몰고 가는 것은 억지스럽다"며, "친엄마도 친아버지도 직접 나서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새론이가 생전 오히려 도망치고 싶었던 대상이었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당시 김새론은 한 지인에게 "팔 인대와 힘줄이 다 끊어졌다. 좀 심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게 보험 적용이 안 돼 한 500만원이 필요하다"고 부탁한 녹취 증거도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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