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해설위원, "요르단전, 방심할 수 없는 최대 승부처... 서울 수비수 야잔 경계해야 해"

(베스트 일레븐)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이 요르단전의 의미를 밝히면서 경계 대상 선수도 콕 짚었다.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은 25일 오후 7시부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경기는 B조 1위 대한민국과 2위 요르단의 맞대결로, 대한민국이 올해 A매치 첫 승리를 거두고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경기 1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 김용남 캐스터가 함께하는 프리뷰 쇼를 통해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분석, 경기 관전 포인트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아직 조별 라운드 순위 경쟁이 남아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최대 승부처"라며, "요르단의 공격수 3인방(야잔 알나이마트, 무사 알타마리, 알리 올완)과,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 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FC 서울)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아라비 소속의 아쟌 알나이마트는 A매치 48경기에서 18골을 터트린 요르단의 주포다.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린 바 있는 '한국 킬러'다. 무사 알타마리는 프랑스 리그 1(1부) 스타드 렌 소속으로,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6경기 22골을 기록했다. 카타르 리그의 알리 올완은 A매치 17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지난해부터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야잔은 6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요르단의 핵심 수비수다.

한편, 쿠팡플레이에서만 확인 가능한 화제의 '엔딩곡'도 많은 화제를 모은다. 지난 20일(목) 오만전에서는 가수 이지(izi)의 '응급실'을 선곡해 많은 호응과 공감을 산 바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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