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13일째..구제역 확산 진정세 보여

목포MBC 2025. 3.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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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4개 농가 확산..한우 4백 8십여 마리 살처분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오늘(25일)로써 13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틀 연속 추가 감염은 확인되지 않는 등 구제역 확산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 도포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된 뒤 지난 23일까지 전남도내 14개 농가로 확산돼 한우 4백8십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구제역 발생 이틀째인 지난 14일에는 첫 발생 농장으로부터 18킬로미터 떨어진 무안군 일로읍 한우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돼 구제역이 방역대를 벗어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무안군 사례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방역대 3킬로미터 반경 안에서만 구제역이 확인되고 있어 초기 방역에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2일까지 소와 돼지, 염소 등 발굽 동물 2백12만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접종을 완료해 항체가 형성되는 이번 주가 구제역 차단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2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