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바람 핀 뒤 성폭행범 누명 씌운 상간녀에 폭발..."이런 건 처음" ('탐비')

유영재 2025. 3.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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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효진이 악행을 반복하는 '끝판왕 악녀'의 등장에 치를 떨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교사 남편과의 사이에서 중증 자폐아 아들 하나를 둔 의뢰인이 찾아온다.

상간녀의 남편이 상간 소장을 보고 학교로 찾아오자, 상간녀는 의뢰인에게 말한 대로 의뢰인의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교직에서 잘리게 했다.

상간녀는 "앞서 낸 위자료 비용 5000만 원을 의뢰인의 남편에게 청구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망했기에 상속자인 아들에게 청구한다"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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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김효진이 악행을 반복하는 '끝판왕 악녀'의 등장에 치를 떨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교사 남편과의 사이에서 중증 자폐아 아들 하나를 둔 의뢰인이 찾아온다. 의뢰인은 자폐아 아들의 육아로 부부 모두 지쳐가던 중, 의뢰인은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의뢰인은 가정을 생각하며 모른 척 참으려 했지만, 남편과 같이 근무하는 교사 동료인 상간녀는 아내를 계속해서 도발했다. 결국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고 증거를 찾아 달라며 탐정에게 의뢰했다.

탐정이 포착한 증거로 아내는 이혼과 상간 소송 모두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상간녀는 "상간 소송하면 불륜이 아니라 '업무상 위계에 의한 성폭행'이라고 할 거다. 내가 기간제 교사라 그쪽 남편이 재임용에 불이익을 줄까 봐 그런 거라고..."라며 위자료 5000만 원을 받고 합의하라고 요구했다.

상간녀의 남편이 상간 소장을 보고 학교로 찾아오자, 상간녀는 의뢰인에게 말한 대로 의뢰인의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교직에서 잘리게 했다. 의뢰인의 남편은 누명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신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린 상간녀가 본래의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본 의뢰인은 상간녀의 집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그 뒤 의뢰인의 아들에게 '구상권 청구'라는 소장이 도착했다. 상간녀는 "앞서 낸 위자료 비용 5000만 원을 의뢰인의 남편에게 청구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망했기에 상속자인 아들에게 청구한다"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의뢰인은 결국 탐정의 도움을 받아, 상간녀가 이전에 다른 학교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불륜 상대를 성폭행범으로 만들겠다"라고 협박하며 자신의 죗값을 회피해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악행을 저지르던 상간녀는 자신을 철석같이 믿어준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학교에 소문이 퍼지며 직장도 잃는 참혹한 엔딩을 맞았다.

이를 본 김효진은 "단시간에 승모근이 올라오긴 처음이다"라며 상간녀를 향한 분노를 토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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