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의대 복귀 시한 임박…학교별 "돌아와라" 독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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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대 의대 중 가장 먼저 복귀 기한이 끝난 5개 의대가 미등록·미복학생에 대한 처분에 들어간 가운데 강원지역 의대 역시 복귀 시한이 속속 다가오고 있다.
한림대 의대는 학생들을 상대로 복귀 독려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제적 방침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치고 있다.
강원대 의대는 이달 28일까지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내달 초 제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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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전국 40대 의대 중 가장 먼저 복귀 기한이 끝난 5개 의대가 미등록·미복학생에 대한 처분에 들어간 가운데 강원지역 의대 역시 복귀 시한이 속속 다가오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림대 의대의 복귀 시한은 1학기 수업일수의 4분의 1 시점인 오는 27일이다.
한림대 의대는 학생들을 상대로 복귀 독려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제적 방침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치고 있다.
한림대 관계자는 "학칙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며 "다른 과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의대생의 편의만 고려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원대 의대는 이달 28일까지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내달 초 제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강원대는 앞서 이달 중순 추가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간을 연장하고, 지난주에는 집단 휴학에 동참한 학생들의 휴학계를 반려했다.
또 학생 면담을 통해 복학을 지속해 독려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의대도 연장된 등록금 납부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돌아오지 않을 경우 제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신입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에 대해 개강일을 오는 31일로 미룬 가톨릭관동대 의대도 오는 28일까지 수강 신청을 마쳐야 한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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