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는 도시 평창군, 청년 고용률 54.6% 역대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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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 청년 고용률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은 2024년 고용률이 80.6%를 기록, 전년 대비 2.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54.6%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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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의 청년 고용률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은 2024년 고용률이 80.6%를 기록, 전년 대비 2.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희망 도시 평창'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됐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54.6%를 기록하며,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고용 지표를 살펴보면 고용률 80.6%(2023년 78.8%), 청년 고용률 54.6%(2023년 39.3%), 취업자 수 2만6천800명(2023년 1만8천명), 상용근로자 수 8천100명(2023년 실적 7천500명) 등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고용 증가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적 향상에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용근로자가 7천500명에서 8천100명으로 증가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다.
직업별 취업자 수에서도 단순 노무 종사자가 감소하고 사무·서비스 판매·농입어업숙련종사 등이 증가했다.
평창군은 다양한 고용정책과 창업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고용과 창업을 지원하고자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지원 및 고용장려금 지급 등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인건비 지원 및 창업지원, 청년 신규창업 인프라 구축 지원,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 청년 농업인 창업 및 영농 정착 지원 등도 진행했다.
평창군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관광, 농업, 그린바이오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확대해 단기 일자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로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지속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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