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행보 나선 與, 중견기업·패션업계 간담회

건의사항 청취하고 정책 발굴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패션업계를 잇달아 찾으며 경제 행보에 나선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상훈 정책위의장,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간사 등은 이날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중견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들은 대내외 정치·경제 상황에 따른 중견기업 경영 현황을 점검한 후 업계의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견련에선 최진식 중견련 회장 등이 참석해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패션업계와 패션산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어 패션사업 지원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간담회엔 패션기업, 디자이너, 제조기업, 패션테크, 컨설팅 업계 전문가 등 패션업계 종사자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