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미안! 꿈 산산조각 났다' 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무산... "400억 넘는 위약금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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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한 상황이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 의사를 드러내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실제 복귀는 가능성이 낮다. 미국 축구대표팀과 계약이 남아 있고 위약금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가 미국축구연맹과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데다 토트넘이 그를 데려오려면 막대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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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한 상황이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 의사를 드러내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실제 복귀는 가능성이 낮다. 미국 축구대표팀과 계약이 남아 있고 위약금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9월 미국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축구연맹과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약 460만 파운드(약 87억 원)다. 최근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에서 2연패를 당해 4위에 그치는 등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가 과거 이끌었던 토트넘과 다시 손잡는다는 소문이 급부상했다. 복귀설은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의 보도로 불붙었다. 이 매체는 지난 20일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가 포체티노 감독과 런던 북부의 한 카페에서 포착됐다”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현 토트넘 감독이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면서 토트넘이 차기 감독을 고심 중이며 포체티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역시 복귀 의향을 내비쳤다. 그는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떠날 당시 언젠가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그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우리는 6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감정의 기복을 함께 겪었고, 잘 작별했다. 레비 회장과는 지금도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포체티노가 미국축구연맹과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데다 토트넘이 그를 데려오려면 막대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BBC는 “포체티노가 계약 도중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높은 위약금은 2100만 파운드(약 400억 원)다. 첼시가 브라이튼으로부터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데려올 때 2100만 파운드를 냈다. 바이에른 뮌헨도 2021년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율리안 나겔스만을 영입할 때 같은 금액을 냈다.
레비 회장은 지출에 매우 신중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로선 미국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까지 포체티노를 데려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포체티노가 복귀를 원하더라도 토트넘이 이를 실행에 옮길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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