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두번째 국제크루즈선 맞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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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두번째 국제크루즈선 맞이에 들어갔다.
25일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날 서산 대산항에 두번째 들어오는 국제크루즈선 입·출항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2025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섭 시장과 국제크루즈선 운항 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은 기관별 운항 준비상황 점검 및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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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운영 위해 행정력 집중하기로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두번째 국제크루즈선 맞이에 들어갔다.
25일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날 서산 대산항에 두번째 들어오는 국제크루즈선 입·출항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2025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시와 관계기관은 성공적인 국제크루즈선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오는 국제크루즈선은 5월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입항한다.
특히 대만에서 하루를 자고 이틀 동안 주·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이 국내 최초로 포함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과 국제크루즈선 운항 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은 기관별 운항 준비상황 점검 및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운항 결과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관광안내소 운영 ▲삼길포주차장 정비 ▲셔틀버스 운행 ▲소방·구급 차량 대기 등에 관한 사항도 논의했다.
시는 관광객 신속 탑승을 위한 세관, 출입국, 검역 등 관련기관과 함께 탑승수속 체계 사전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충청권 최초 서해안의 바닷길을 깨운 신화를 기록한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이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충남도, 국정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국가유산청, 국립평택검역소, 평택세관 대산지원센터,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평택사무소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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